유독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고 알려졌다.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스조선의 기사가 공유돼 화제가 됐다.해당 기사에서는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이것'이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말했다.첫 번째는 하체 근육이 부족한 경우다. 몸 근육의 대부분은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에 모여 있는데 근육이 부족하면 몸 곳곳으로 따뜻한 혈액이 퍼져나가지 않아 체온 조절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두 번째는 뱃살만 많고 다른 곳에는 지방이 부족한 경우다. 실제로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으면 추위에 취약하다는 연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죽는 나이대가 화제다.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죽는 나이'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낸 최빈사망연령 추이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최빈사망연령이란 사망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이다.1970~1074년에는 남성의 최빈사망연령은 67.5세, 여성의 최빈사망연령은 80.96세였다.하지만 2015~2019년에는 여성은 90세, 남성은 85.6세로 최빈사망연령이 올랐다.누리꾼들은 "너무 오래 산다", "나는 적당히 살아야 겠다", "65~70세가 적당하지 않나" 등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임신부 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가 함께 참여해 숲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부부의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 16주에서 32주 임신부 11명과 예비 아빠 1명이 참여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마음 열기 ▲숲에서 산책하기 ▲명상하기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몸이 무거워지며 야외 활동에 조심스러웠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다른 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각종 음료에서 사용되고 있는 설탕 대용품인 비당류 감미료(NSS)가 장기적으로는 체중 감량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해 논란이다. ■ WHO "비당류 감미료,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 안돼"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NYT) 등의 외신은 WHO의 '비설탕 감미료(NSS) 사용 지침'의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지침에서 WHO는 "몸무게를 줄이거나 비전염성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비설탕 감미료는 아세파탐 K, 아스파탐,
많은 현대인들이 아침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곤한다. 또, 점심 식후의 나른함을 이겨내기 위해서 카페인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일상일지도 모른다. 이어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하는 수험생, 반드시 야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커피는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카페인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인을 줄이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의 양은 어느 정도
최근 배우 최강희가 2년간의 공백기 동안 급증한 몸무게를 단기간에 줄인 방법을 소개해서 화제다. 최강희는 이를 '7주의 기적'이라고 설명했다.최강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7주의 기적'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다이어트 방법은 먼저 다이어트 1~3일 차에는 평소보다 적게 먹는 방법으로 소식을 실천한다. 4일 차에는 등과 복부 중심의 근력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5일 차에는 하체와 복부 중심의 근력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즉, 이렇게 '5일' 동안의 루틴을 '7주' 동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아침을 먹은 뒤에 양치를 하는 것이 좋을까?지난 2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침 전후 양치' 논란에 대한 영국 미용 치과 협회 전문가와 치과 의사들의 의견을 전했다. '아침 식사 전 양치'와 '아침 식사 후 양치' 논쟁이 생긴 이유는 기상 직후 발생하는 '입 냄새' 때문이다. 누구나 기상 직후에는 입 냄새가 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는 수면을 취하는 동안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 안이 마르고, 이에 따라서 세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물론 기상
최근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퇴행성관절염, 골관절염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제학술지 ‘류마티스 질환 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최신호에는 매슈 베이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대 면역·류머티즘 임상실장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이 골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관절염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아토피 혹은 천식 등을 앓고 있는 환자 11만 7000여
‘춘곤증’이라는 증상이 있듯이 봄이 되면 우리 몸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따뜻한 날씨에 겨울 동안 긴장했던 몸이 풀리면서 온몸이 나른해지거나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곤 한다. 심하게는 극도의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춘곤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의 피로를 해결해주고 환절기에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 올려주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 봄철에는 ‘산나물’이 최고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산나물이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향긋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냉이’는 봄을 대표하는 산나물 중 하나다. 냉이
남녀 성별에 따라서 체중과 관련된 스트레스의 원인이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남성들은 자신의 저체중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여성들은 비만, 과체중일 때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다. 박혜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1만5,068명(남성 총 6,306명, 여성 총 8,7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각자의 체중과 관련한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저체중 상태의 젊은 남성(19세~39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채내에 흡입되면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의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다.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감기나 천식 등을 유발하며 폐질환이나 뇌혈간, 폐암 등을 질환을 겪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이같은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출근이나 중요한 미팅 등으로 인해 반드시 외출을 해야 한다면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20일은 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된 날이지만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
한국인들은 찌개나 탕 등을 냄비째 나눠먹는 식습관이 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초기 가벼운 소화불량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모른채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할 경우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서 기생한다. 우리의 위는 강한 산성이지만 여기서도 살아가는 매우 특이한 균이다.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위내시경과 호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서 바야흐로 춘곤증의 계절이 시작됐다. 춘곤증 증상은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가 되면 졸리며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비타민이 부족하거나 과로, 운동부족, 노화,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겹치게 되면 춘곤증 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다.이같은 춘곤증은 보통 1~3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데 이후에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간염이나 빈혈, 갑상전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춘곤증 때문에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어지
봄철이 되면 다양한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우선 추운 날씨로 인해 미뤄왔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이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의욕이 앞서다 보니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또한 환절기인 봄은 큰 일교차와 더불어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나 코 점막이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 천식이나 비염이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봄철 늘어나는 질환 중에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가 있다. 주로 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는 몸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 변화에 맞춰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면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 근육, 자율신경 등 여러 기관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따라서 면역세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호흡기 또한 점막의 섬모 기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가정 내 화장실 위생 문제로 인해 남성이 소변을 보는 앉아서 보는 것과 서서 보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오줌으로 인해 변기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바닥, 거울, 신발, 수건, 치솔 등에 튀어 위생에 해로울 뿐 아니라 냄새가 나고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서서 소변을 봤을 때 좌변기 주변에 오줌 방울이 얼마나 튀는지를 조사한 결과도 있을 정도다.하지만 남자가 소변을 앉아서 보면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도 있다. 남성의 요도는 S자 형태의 두 번 꺾여 있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서서 소변을 볼 때 S자 형태가 직선으로
복합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우울증이 동반되면 자살 생각 가능성이 우울함이 없는 노인보다 9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앙대 간호학과 손연정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의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이면서 복합 만성 질환을 앓는 노인 2만53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복합 만성 질환을 가진 노인의 자살 생각 관련 요인: 2017 지역사회 건강조사자료 활용)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손 교수팀은 노인이 고혈압ㆍ당뇨병ㆍ관절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반대로 눈물이 많이 생성되더라도 성분에 의해 변화가 생겨 눈이 건조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겨울철이 되면 더욱 눈이 불편해지는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를 하거나 핸드폰을 하게 되면 눈 감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더욱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또한 겨울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 때문에 눈이 쉽게 시리고 뻑뻑한 느낌이 들게 된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먼저 눈이 건조하면 사용하는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인공눈물을 하루 5~6번 이
국내에서 50대 남자가 사망했다.원인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에서 ‘뇌 먹는 아메바’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감염 이후 10일 만에 사망했다.사망한 이 남성은 태국에서 4개월 간 체류 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응급 이송됐으며 그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됐다.뇌 먹는 아메바는 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세계 최초 사례로 확인됐다. 감염 사례 자체는 2018년까지 381건이 보고됐지만 감염 사고는 드물다.하지만 뇌먹는 아메바는 감염 후 증상이 빠르게
수족냉증은 겨울철이 되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는 손발까지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다.이외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꼽히는 레이노병, 류마티스 질환, 추간판 탈출증, 말초신경염, 손목터널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등이 있다.수족냉증을 겪고 있다면 겨울에는 더욱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몸을 데워주는 따뜻한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반대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음식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밀가루와 버터다. 밀가루는 차가운 성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