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부터 랭셉까지"…K-팝 스타들이 말하는 '국경 없는' K-푸드 토크
K-팝 스타들이 모여 한식과 각국의 유사 음식을 주제로 대화하는 글로벌 푸드 토크쇼 〈IDOL'S TABLE〉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글로벌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가 예고됐다. Mnet Plus 오리지널 〈IDOL'S TABLE〉은 출연자들이 각자의 고향 음식과 익숙한 한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글로벌 푸드 토크쇼다.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진 'K-푸드'와의 인연
공개된 영상 속 출연자들은 한국 음식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개인적인 취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한 출연자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먹었던 감자탕을 첫 음식으로 꼽으며, 연습생 시절 매일 감자탕을 시켜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특히 뼈 사이의 고기를 발라 먹는 방식이나 식사 마무리 단계에서 먹는 누룽지에 대한 구체적인 선호도를 밝히며 한국 식문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설날에 먹는 떡만둣국과 전을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적 맛을 경험했다고 말한 출연자도 있었다. 반면, 뱀뱀(BamBam)은 서울의 제육볶음을 첫 입덕 한식으로 꼽았다. 발리에서 떡볶이, 핫도그, 라볶이를 처음 접한 뒤 한국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떡의 식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인도네시아 라면보다 한국 라면을 선호한다며, 한국 라면을 세 봉지까지 먹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태국 랭셉, 일본 니쿠자가"…국가별 유사 음식으로 이어진 공감대
출연자들은 각자의 고향이나 해외에서 인기 있는 음식들을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전주 출신인 출연자는 전주의 맛을 강조했으며, 오사카의 로제 떡볶이 문화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방집(Bangji) 사례 등 현지의 식문화 트렌드를 전달했다.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K-군고구마와 김치의 조합에 대해서도 언급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 음식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각국의 음식을 비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태국의 '랭셉'이 한국의 감자탕과 유사해 맛있게 먹었다는 경험담이 나왔으며, 일본의 '니쿠자가(니쿠자가야)'가 한국의 소고기 감자 조림과 비슷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인도네시아의 '속도 아얌(Soto Ayam)'은 한국의 닭곰탕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언어와 문화로 나누는 식사 경험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각국의 표현에 대한 대화도 흥미를 더했다. 한국의 '크크크'와 같은 웃음 섞인 표현 외에도, 태국에서는 '엔나가 맛있다(Enna madat)'라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시원함을 나타내는 '스그르'와 같은 표현이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출연자들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인 두릅과 머위 등을 언급하며, 이를 초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는 한국적인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Mnet Plus를 통해 선공개된 이번 영상은 오는 10월 6일(화) 저녁 8시 Mnet Plus에서 첫 공개되며, 10월 7일(수) 저녁 8시 Mnet 본방송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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