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 简体中文
발행일: 2026.09.25 (금)
푸드

"50일의 기다림"…결혼 7년 차 부부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프로젝트

결혼 7년 차 부부가 50일간 드라이에이징한 고기로 특별한 기념일 스테이크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50일의 기다림"…결혼 7년 차 부부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프로젝트
식탁에 앉아 와인을 따르는 상우와 소연

결혼 7년 차를 맞이한 부부가 기념일을 위해 50일간의 정성을 들인 특별한 요리 과정을 선보였다. 2024년 10월 4일 방영된 KBS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결혼 기념일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50일간의 기다림, 드라이에이징을 위한 정성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50일 동안 진행된 '드라이에이징(건식 숙성)' 과정이었다. 출연자는 결혼 기념일을 위해 약 50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요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약 5kg에 달하는 체크 등심을 준비했으며,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간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영상 속에서는 고기를 진공 포장하여 숙성을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숙성 과정 중 고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겉면이 단단하게 굳어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출연자는 숙성된 고기의 상태를 두고 "자수정 같다"거나 "검은색 보석 같다"고 표현하며, 50일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고기의 독특한 질감을 설명했다. 숙성 과정 중에는 고기가 매우 딱딱해져 "바위 같다"는 비유가 나오기도 했다.

"첫 데이트 때 고기에 반했다"…부부의 기념일 대화

요리 과정 중에는 부부의 과거 회상과 함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출연자 중 한 명은 상대방에게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첫 데이트 날 오빠가 저녁으로 정말 맛있는 고기를 사줬는데, 그때 확 반했다"고 언급했다. 채식을 주로 했던 평소 식습관과 달리, 상대방을 만난 후 고기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7년 차 부부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특히 50일간 고기를 관리하며 기념일을 준비한 과정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서로를 향한 정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묘사되었다. 출연자들은 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연애 초기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념일을 즐겼다. 영상 속 출연자들은 "7년이 아니라 7일 된 커플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교한 온도 조절로 완성한 스테이크

숙성된 고기를 조리하는 과정에서는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었다. 출연자는 고기의 내부 온도를 55도에서 60도 사이의 '미디움(Medium)' 상태로 맞추기 위해 온도계를 활용하며 세밀하게 조절했다.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는 버터와 로즈마리, 마늘을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출연자는 머리띠를 착용한 채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스테이크를 시식한 결과, 출연자는 "묵직하고 우아한 맛"이라고 평하며 50일간의 숙성이 만들어낸 깊은 맛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지는 샐러드 조리 과정에서는 배를 활용한 소스 제조 등 정성이 담긴 추가 요리가 이어졌다. 배를 넣고 조리한 뒤 이를 걸러내고 버터를 넣어 졸이는 과정을 거쳐 샐러드 소스를 완성하며 기념일 식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KBS #신상 출시 편스토랑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결혼 기념일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저작권자 ⓒ 트렌드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