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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4 (일)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거래량 동시 감소…부동산 시장 '이상 신호' 포착

매매와 전세, 월세 거래량이 4개월 연속 감소하는 시장 이상 신호가 포착된 가운데, 금리 변수와 정부 공급 정책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로 분석된다.

매매·전세·월세 거래량 동시 감소…부동산 시장 '이상 신호' 포착
노란색으로 특정 구역이 표시된 도시 지역의 항공 지도. (사진=한문도TV_부동산채널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와 전세, 월세 거래량이 동시에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며 시장의 이상 신호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6년 9월 28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이 전고점을 회복하거나 돌파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아파트는 여전히 전고점 회복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매매·전세·월세 거래량 4개월 연속 감소세

영상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특징으로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이 모두 줄어드는 현상을 지목했다. 통상적인 정상 시장에서는 매매 거래량이 줄어들 때 전월세 거래량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최근에는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세 가지 거래 유형이 모두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한 소비자들의 관망세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변수와 금융위 정책에 대한 분석

시장 참여자들의 태도 변화도 관측된다. KB 통계상 매수 의지가 꺾인 점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과거 부동산 폭등기와 폭락기의 거래량 추이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정부의 공급 정책이 향후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위원회의 장래 소득을 반영한 대출 확대 정책과 관련하여, 특정 연령대의 대출 한도를 높여주는 방식이 청년층에게 주택 매수를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공급 대책의 핵심, 입지별 후보지 주목

향후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정부의 공급 정책, 특히 분양가 제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에서는 향후 공급이 기대되는 주요 입지로 서울 서초구 내곡동과 강동·송파 예비군 훈련장 인근, 그리고 성남 수정구·중원구 도촌동 일대와 고양시 대곡역 인근을 언급했다. 특히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 인근의 대규모 물량 공급 가능성과 대곡역 주변의 도시개발구 활용 가능성 등이 향후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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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임상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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