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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7 (화)
예능/TV

"내년엔 예쁜 딸 낳자"…개그콘서트, 미국 프로레슬러와 관객의 코미디 게임

KBS '개그콘서트' 코미디 게임 코너에서 미국 프로레슬러와 관객들이 참여해 '찹쌀떡 가래떡' 발음 미션에 도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내년엔 예쁜 딸 낳자"…개그콘서트, 미국 프로레슬러와 관객의 코미디 게임
마이크를 든 금발 여성이 웃고 있는 모습. (사진=개그콘서트 유튜브 영상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미디 게임 코너가 관객들과의 예기치 못한 만남과 발음 미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 이종훈, 김지호가 진행을 맡은 이번 코너는 관객 중 할 말이 많은 팀원을 선발해 게임에 도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년엔 예쁜 딸 낳자"…관객들의 거침없는 한마디

게임의 시작은 관객들과의 인터뷰로 열렸다. 남양주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참가자는 객석에 앉은 잘생긴 남동생을 향해 "연애할 마음 있는 분들은 와달라"며 "결혼해서 애 낳으면 내가 다 봐주겠다"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겼다. 이어 일산에서 남편과 함께 방문한 참가자는 남편을 향해 "내년에는 나 닮은 예쁜 딸 낳자"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내년엔 예쁜 딸 낳자"…개그콘서트, 미국 프로레슬러와 관객의 코미디 게임

또한, 아내를 향해 "한국 여자가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고 고백한 영어 선생님 참가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참가자는 여자친구를 향해 "주야 살아는데"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미국 프로레슬러의 등장과 '찹쌀떡' 발음 미션

이번 회차에서는 미국에서 프로레슬링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참가자가 등장해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미국 출신 프로레슬러 참가자는 한국어 실력이 다소 서툴렀으나, 진행진의 요청에 프로레슬링 기술을 보여주는 듯한 몸짓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이어진 발음 미션인 "찹쌀떡, 가래떡, 떡볶이, 콩떡"을 정확히 말해야 하는 단계에서는 아쉬운 탈락을 기록했다.

미션은 단순히 문장을 읽는 것을 넘어, '떡'이라는 글자 대신 박수를 치는 규칙이 추가되어 난도가 높아졌다. 참가자들은 "찹쌀 가래 복이콩" 등 발음이 꼬이거나 박수 타이밍을 놓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종훈은 시범 과정에서 6초 81의 기록을 남겼으나, 참가자들은 정확한 발음과 규칙 준수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려워했다.

에어프라이어의 주인공은?

모든 도전자가 발음 미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진행진이 사비로 구입한 최고급 에어프라이어를 선물로 내걸었으며, 최종적으로 3초 050의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코미디 게임은 관객들의 돌발 발언과 긴장감 넘치는 미션이 어우러지며 마무리됐다.

출처: 개그콘서트 유튜브 「[유튜브 ONLY] 미국에서 온 미녀의 프로레슬링 선수와 '코미디 게임' [개그콘서트/Gag Concert Ep.1195] | KBS 26102」

#개그콘서트 #KBS 2TV #윤형빈 #이종훈 #김지호 #프로레슬러 #코미디 게임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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