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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0 (금)
연예계 이슈

"첫 양념은 초등학생 시절" 육중완, 40억 부동산과 치킨에 얽힌 인생사

망원동 주민들이 선물한 40억 부동산 자산부터 무대 공포증을 극복한 과정, 그리고 어린 시절 결핍에서 시작된 치킨 사랑까지 육중완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첫 양념은 초등학생 시절" 육중완, 40억 부동산과 치킨에 얽힌 인생사
육중완이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입고 앉아 있다. (사진=라디오스타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육중완이 망원동 주민들이 선물한 부동산 자산과 과거 무대 공포증으로 고통받았던 시절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육중완은 과거 망원동 옥탑방에 거주하던 시절, 이웃 주민들과 나눈 유대감이 큰 자산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육중완은 망원동 주민들과 반찬을 나누는 등 자식처럼 지냈던 인연 덕분에 주민들이 직접 부동산 매물을 연결해주거나 건물을 소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전했다. 당시 건물주 어르신이 8억 5천만 원에 매수를 권유했으나 재테크에 서툴러 망설였던 매물은 현재 시세로 약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망원동에 약 6억 원 상당의 땅을 포함해 열 군데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대 공포증과 화병, 그리고 새로운 전환점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심리적 고통도 털어놓았다. 육중완은 약 7년 동안 무대에서 첫 소절을 부르지 못할 정도의 심한 무대 공포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방송이나 유튜브 섭외조차 거부할 만큼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기가 있었다. 그는 당시 화병으로 고생했음을 언급하며, 우연히 만난 무속인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다시 활동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당시 무속인은 육중완을 보자마자 화병으로 고생했음을 알아챘으며, 옆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면 다 도와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면 다 도와준다"는 조언을 얻은 뒤부터 섭외부터 시작해 일이 계속 들어오고 유튜브 조회수도 잘 나오는 등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힘든 시기에 연락을 거의 다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절 인사 등을 계속하며 챙겨준 지인 구라형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29살 아르바이트생 시절 겪은 억소리 나는 프로포즈

과거 분당의 라이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의 해프닝도 공개됐다. 육중완은 28살 무렵, 매일 방문해 고가의 양주인 시바스 리갈을 주문하던 한 여성 고객과 연결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여성의 지인들이 함께 방문했을 때, 한 남성이 여성의 제안으로 육중완에게 술을 권하며 프로포즈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해당 남성은 대기업 건설사 관계자의 가족이었다.

육중완은 해당 남성이 여성의 제안으로 술을 권하며 명함을 건넸을 당시, 자신의 나이가 29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현장 분위기가 경직됐던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테이블에 있던 인원들은 육중완을 40대 정도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육중완은 "미안하고 죄송스러워서 먼저 자리를 떠나야 했을 정도"라며 당시의 당혹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초등학생 시절의 결핍이 만든 '치킨 사랑'

육중완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인 '치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연이 나왔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가정 형편상 부모님께 치킨을 사달라고 말하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치킨집 딸이었던 반 친구의 소풍 도시락에서 양념 통닭을 처음 맛보았던 경험이 인생의 첫 '양념'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친구에게 김밥 한 줄을 주고 양념 통닭을 조금 얻어먹었던 기억을 전했다.

그는 "돈을 벌면 반드시 치킨을 먹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살았으며, 현재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치킨을 즐길 만큼 치킨 애호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 브랜드 맞히기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육중완은 특정 브랜드의 카레 맛과 가마솥에서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근거로 노랑통닭의 특징을 설명하며 치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오리지널 스타일인 페리카나 같은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출처: 라디오스타 유튜브 「치믈리에(X) 침흘리에(O) 그냥 치킨이 먹고 싶었던 육중완의 치킨 브랜드 맞히기 절망편 | #라디오스타 #육중완 MBC261028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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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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