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결혼·출산 후 4년 만의 복귀…'슈돌'서 공개한 파워 베이비 딸
배우 박세영이 결혼과 출산 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슈돌'을 통해 딸 라일이와의 일상과 남편과의 연애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 박세영이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4년의 공백을 깨고 카메라 앞에 섰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공개된 박세영의 일상은 배우로서의 복귀 준비와 엄마로서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번호도 모르던 사이에서 부부로…8년 연애의 시작
박세영은 최근 출연한 영상에서 남편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서였다. 당시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 서로 전화번호조차 모를 정도로 친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공통된 지인 모임에 자주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스키장이나 카페를 가고 보드 게임을 하는 등 지인들과 자주 모이는 카테고리가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어졌다.

결정적인 계기는 종교였다. 박세영이 다니는 교회를 남편이 추천받아 다니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지인 관계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세영은 "지인들이 인상이 센 남편을 보고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8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실을 본 두 사람은 현재 연하남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세영은 남편에 대해 실제로는 순둥이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4년의 공백, "엄마로서의 첫 작품이라 설레고 부담돼"
박세영의 복귀는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이뤄진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첫 작품을 맡게 된 박세영은 "엄마로서 하는 첫 작품이라 새롭기도 하고 마음에 부담도 되며, 동시에 설레기도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4년이라는 공백기가 결코 쉽지 않았음을 고백한 그는 "몸은 한계라 진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해 온 박세영은 배우로서의 고민도 이어졌다. 그는 "그 시간을 떼어 일을 했을 때 제대로 해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슈돌' 출연은 아이와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결정됐다.
미끄럼틀 거꾸로 올라가는 '파워 베이비' 라일이
박세영의 딸 라일이는 태어난 지 50일 만에 몸무게가 두 배가 될 정도로 잘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를 닮아 먹성이 좋은 라일이는 거침없는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근력이 남다른 '파워 베이비'로 불리며,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갈 정도로 강한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박세영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엄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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