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츄핑 후속작 '고래보석의 전설' 8월 5일 개봉
124만 관객을 모은 '사랑의 하츄핑'의 후속작 '고래보석의 전설'이 8월 5일 개봉합니다. NCT 위시 재희, 백지영 등이 참여한 OST 정보까지 확인하세요.
국산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쓴 '사랑의 하츄핑'이 후속작으로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8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은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2020년부터 TV와 유튜브를 통해 팬덤을 쌓아온 '캐치! 티니핑' 시리즈 극장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위기에 빠져 바닷속으로 사라진 엄마 벨리타 왕비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 로미의 여정을 담았다. 로미는 단짝인 하츄핑, 그리고 바다소년 카이트와 함께 미지의 바다 세계로 향한다. 신비로운 해저 도시와 거대한 심해 생명체, 그리고 새로운 악당 레비어스가 등장하며 전작보다 확장된 판타지 모험을 선보인다.
124만 명 기록한 전작의 흥행 동력과 모녀 서사
전작 '사랑의 하츄핑'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깨고 누적 관객 124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12년 만에 달성한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며,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에서도 TOP 3에 이름을 올린 성과다. 당시 CGV 골든에그지수는 97%에 달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속편은 전작이 보여준 흥행 공식을 계승하면서도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김수훈 감독은 전작이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사랑을 이해해 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다를 엄마의 마음으로, 고래를 모성애의 상징으로 설정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아우르는 모녀 서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감독은 관객들이 바다를 통해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CT 위시 재희부터 백지영까지, 화려한 OST 라인업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아티스트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전작에서 에스파의 윈터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K-팝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다.
메인 OST인 '눈을 떠봐'는 하츠투하츠 유하와 NCT 위시(NCT WISH) 재희가 듀엣으로 불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하츠투하츠 예온을 비롯해 가수 백지영, 배우 정지소, 그리고 '싱어게인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그윈이 참여해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