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츄핑 무대인사 확정, 8월 5일 개봉 앞두고 관객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영등포, 용산 등 주요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오는 8월 5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무대인사 일정을 추가해 공개했다.
하츄핑은 8월 1일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동탄, CGV 동탄,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CGV 동탄호수공원에서 첫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8월 2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찾는다. 8월 4일에는 다시 한번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일부 극장 로비에서는 캐릭터인 하츄핑이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대인사 관련 세부 정보는 각 극장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녀 서사와 확장된 스케일, 시사회서 터져 나온 관객 반응
이번 작품은 바다로 사라진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로미와 하츄핑의 이야기를 담은 105분 분량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전체 관람가 등급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개봉 전 진행된 일반 시사회에서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로미와 왕비 사이의 모녀 서사에 깊이 몰입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객은 "아이가 엄마를 찾으며 펑펑 울었다"며 감동을 전했고, 왕비와 로미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시각적인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분위기의 영상미, 정교한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영화 속 음악에 매료되어 재관람 의사를 밝힌 관객들도 많았다. "노래가 계속 귀에 맴돈다"는 반응처럼,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24만 흥행 기록 넘어서나,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축
이번 신작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 작품이다. 전편인 '사랑의 하츄핑'이 지난해 8월 7일 개봉해 1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는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에 거둔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는 '마당을 나온 암탉'(222만), 2위는 '킹 오브 킹스'(131만)가 차지하고 있다.
후속작인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전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현재 예매율은 2.1%로 전체 4위를 기록 중이며 예매 관객 수는 16,456명이다. 8월 5일 정식 개봉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