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350의 경고에도 술 찾는 남자, 서장훈의 일침 "그러다 죽어요"
지방간 치료 중에도 간수치가 정상의 10배인 350까지 치솟는 위험한 음주 습관과, 상대의 아픔을 이용해 관계를 유지하려는 집착적인 연애관이 공개됐다.

지방간 치료를 받는 중임에도 반복되는 음주로 건강을 위협받는 출연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JTBC '연애전쟁' 261102 방송분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술을 마셔온 한 남성 출연자의 건강 상태와 이를 지켜보는 서장훈의 경고가 담겼다.
정상 수치의 10배 달하는 간수치, 멈추지 않는 음주 반복
해당 출연자는 평소 집에서 술을 마실 때 페트병 단위로 마시며, 한 번에 페트 4개 분량의 술을 섭취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그는 췌장과 간 건강이 좋지 않으며, 항문 쪽에도 농이 생기는 등 신체적 이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장 심각한 지점은 간수치였다. 정상인의 간수치가 보통 30에서 50 사이인 것과 달리, 이 출연자의 수치는 350까지 치솟아 정상 범위를 10배가량 초과한 상태였다. 그는 술을 마시다 몸 상태가 나빠지면 응급실을 찾아 수액을 맞고 입원 치료를 받는다. 치료 후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다시 술을 마시는 과정이 무한 반복되고 있다. 그는 퇴원 후 2~3일이 지나면 다시 술을 마시며, 이 과정에서 수치가 다시 급격히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인간의 간은 그렇게 무제한으로 버티지 못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치료를 받는 중임에도 매일 술을 마시는 행태에 대해 "그러다 죽는다"며 건강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전했다.
애정결핍이 만든 집착, "상대가 아파야 곁에 있을 수 있어"
한편, 특정 인물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연애관을 가진 출연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출연자 소희는 상대방을 붙잡아두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특정 상황에서만 말투와 톤이 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이러한 행동을 두고 영화 '미저리'를 연상할 만큼 공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집착의 원인에 대해 출연진들은 심리적 기제를 분석했다. 소희가 술자리나 특정 상황을 통해 과도하게 행동하는 이유는 평소에는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상대방인 민욱이 술을 마시지 않고 건강한 상태가 되면, 자신이 옆에 머물 명분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 상대가 아프고 누워 있어야만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는 논리로 곁에 머물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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