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 简体中文
발행일: 2026.11.03 (화)
푸드

황신혜, 22년 전통 안양 곤드레 밥집 방문…입으로 그리는 화가 동생의 삶과 희망

배우 황신혜가 안양의 22년 전통 곤드레 밥집을 방문해 정성 가득한 밥상과 함께,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동생의 희망찬 삶을 전했다.

황신혜, 22년 전통 안양 곤드레 밥집 방문…입으로 그리는 화가 동생의 삶과 희망
황신혜가 식당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황신혜가 안양의 한 산장 분위기를 풍기는 식당을 찾아 22년째 자리를 지켜온 곤드레 밥상을 마주했다. 강원도 정선에서 가져온 곤드레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이곳은 손님이 들어서면 그제야 가마솥에 밥을 짓기 시작하는 정성을 보인다.

풋내를 맛으로 바꾼 열 가지 재료의 양념장과 가마솥

이날 식탁의 주인공은 단연 곤드레밥이었다. 정선에서 가져온 곤드레는 특유의 떫은맛과 풋내가 특징인데, 주인장은 이를 잡기 위해 들깨가루로 밑간을 하는 독특한 노하우를 사용했다. 가마솥에서 푹 익혀낸 곤드레는 질기지 않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구현했다. 주인장은 원래 보리밥을 하다가 곤드레를 부치기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밝혔다.

황신혜, 22년 전통 안양 곤드레 밥집 방문…입으로 그리는 화가 동생의 삶과 희망

특히 밥의 맛을 완성하는 것은 열 가지 재료가 들어간 특제 양념장이었다. 파, 마늘, 무, 양파를 기본으로 과일의 상큼한 단맛을 더해 만든 이 양념장은 곤드레 특유의 풋내를 잡아주며 맛의 변주를 일으켰다. 황신혜는 양념장을 곁들인 뒤 "풋내가 싹 없어지고 맛이 살아난다"며 양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22년 세월을 함께한 가마솥은 이 집의 맛을 지탱하는 핵심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었다.

함께 차려진 상에는 겨울철 별미인 봄동과 바삭한 식감의 감자전, 시래기 요리 등이 올라와 재료 본연의 맛을 더했다. 봄동은 지금이 가장 달큼할 때라며 제철 식재료의 맛을 전했다.

배우 황신혜와 구족화가 동생의 단단한 가족사

식사 도중 대화는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로 이어졌다. 배우 황신혜는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진희에 대한 대견함을 드러냈다. 딸이 연기에서 얻은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할 만큼 재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녀가 서로의 연기와 예술 활동을 지켜봐 주는 든든한 동료임을 전했다. 황신혜는 딸이 연기에서 얻은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기량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신혜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동생의 이야기를 꺼냈다. 스물아홉 살 때 교통사고로 목 아래 신경을 잃는 시련을 겪었지만, 절망에 머물지 않고 입으로 붓을 잡은 동생의 삶은 경외감을 불러일으켰다. 황신혜는 "힘든 얘기를 꺼내 미안하다"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동생의 단단한 시선과 실력을 자랑스럽게 표현했다.

동생의 곁을 지키며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도운 올케에 대해서는 "천사가 내려온 선물 같다"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사고 이후 만난 아내 덕분에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었다는 동생의 고백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식탁 위에 담겼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안양 손님 줄 세운 곤드레 밥! 밥에서 느껴지는 풋내 먹을수록 손이 간다😁 #백반기행 #TVCHOSUNFOOD (TV CHOSUN」

#황신혜 #이진희 #안양 #곤드레밥 #구족화가 #TVCHOSUN JOY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저작권자 ⓒ 트렌드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