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파밀리아' 헤드 셰프 변신…영어 섞인 '셰프 모먼트'
배우 안효섭이 JTBC '파밀리아'에서 헤드 셰프로 변신해 요리에 대한 철학과 영어 대사를 섞은 전문적인 주방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 안효섭이 요리하는 셰프로 분해 주방의 긴장감과 요리에 담긴 진심을 그려냈다. JTBC 드라마 '파밀리아'의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안효섭은 파밀리아의 헤드 셰프로 등장해 요리사로서의 고뇌와 철학을 드러냈다.
"나는 요리하는 마법사" 안효섭이 정의한 주방의 의미
영상 속 안효섭은 자신을 '음식을 만드는 마법사'로 정의하며 요리에 임하는 태도를 밝혔다. 그는 주방을 뜨거운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포탄 없는 전쟁터'에 비유하며, 그곳에서 관객 앞에 선 배우이자 작가, 그리고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연출가로서 서 있음을 강조했다. 마법사에게는 정해진 규칙이 없으며, 때로는 자연의 법칙을 깨트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그의 독백은 요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준다.

특히 안효섭은 현장에서 영어 사용을 섞어가며 전문적인 셰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Everything okay?", "No sound, no color, no color no taste"와 같은 영어 대사를 구사하며 주방의 리듬을 조절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에 주변 인물이 "영어 좀 그만 쓰면 안 될까요?"라고 묻는 장면이 등장할 만큼, 안효섭이 연기하는 셰프 캐릭터의 영어 사용은 극 중 긴장감과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요소로 작용했다.
부족한 재료와 엇갈린 마음, 요리로 전하는 위로
극 중 파밀리아의 주방은 완벽함과 결핍 사이에서 갈등한다.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특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음식을 먹고 싶어 10년 만에 방문한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못해 미안함을 느끼는 장면은 요리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누군가의 슬픔을 위로하는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안효섭은 "슬픔을 위로하는 데 가장 좋은 약은 굽기가 완벽한 음식"이라는 취지의 태도를 보이며, 진심을 담은 요리가 손님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아버지가 해주신 음식처럼 느껴졌다는 손님의 반응은, 재료의 부족함 속에서도 만든 이의 마음이 담긴 요리가 가진 힘을 전달한다.
된장과 라비올리의 만남, 세대를 잇는 소통의 도구
본선 경연을 앞둔 상황에서 제시된 주제는 '섬'과 '소통'이었다. 한국의 대표 식재료인 된장을 활용해 서양 음식인 라비올리와의 조화를 꾀하는 과정이 담겼다. 부모 세대에게는 친근함을, 자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게 하려는 의도가 담긴 요리다.
안효섭은 서양 식재료와 한국 식재료 사이의 조화를 돕는 역할을 자처하며, 요리사가 두 세계 사이의 소통을 돕는 존재임을 시사했다. 이는 단순한 조리 과정을 넘어, 음식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려는 '파밀리아'의 핵심 가치를 관통하는 장면이다.
출처: DRAMA Voyage 유튜브 「전직 사자보이즈🎩 현직 파밀리아 헤드 셰프🍳 안효섭의 영어 사용 모먼트|파이널 테이블|JTBC 261024 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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