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들고 싶습니다" 헬로루키 예선 마지막 무대, 최인경·더 스미어·산보의 기록
2026 헬로루키 예선 마지막 무대에 오른 최인경, 더 스미어, 산보가 각자의 음악적 색채와 결속력을 선보였다.

2026 헬로루키 예선 경연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스페이스 공감이 전한 이번 예선은 다섯 번의 경연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뮤지션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며 관객과 마주했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찾은 영감, 보컬리스트 최인경의 서사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최인경은 발라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접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음악을 배우던 학생 시절부터 자신을 드러내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으며, 심장박동과 유사한 템포의 발라드 장르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곡 작업 과정에서 연애 프로그램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 속 인물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그들의 결말을 상상하고, 이를 글로 적어두었던 기록들이 음악 작업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최인경은 건반을 먼저 연주하며 노래를 읽어 내려가는 방식으로 곡을 써 내려가며, 무대에서는 목소리 하나로 듣는 이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첫 인사를 헬로루키 무대를 통해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은 밴드, 더 스미어의 결속력
이어 등장한 밴드 더 스미어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처음 만난 친구들이 모여 결성된 팀이다. 팀명인 '더 스미어(The Smear)'에 담긴 '천천히 스며든다'는 의미를 언급하며, 관객을 휘어잡거나 부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싶다는 음악적 지향점을 밝혔다. 멤버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치켜세우며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더 스미어는 최근 사운드의 변화를 위해 장비를 교체하는 등 음악적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합주실에서 소리가 어떻게 잘 뭉칠지에 대해 논의하며, 편안한 에너지와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은 최근 새로운 기타를 구입해 무대에 올랐다.
편안한 티타임 같은 음악, 밴드 산보의 단아한 울림
마지막으로 무대를 장식한 밴드 산보는 절친과의 티타임처럼 편안한 음악을 지향한다. 멤버들은 같은 학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경연 이후의 근황을 나누며 무대에 올랐다. 산보는 이번 무대에서 이전보다 밝아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산보의 음악은 순하게 지나치려는 찰나 마음과 귓가에 강렬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남기는 특징이 있다. 멤버들은 지난 경연 당시의 긴장감을 농담 섞인 말투로 회상하며,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출처: 스페이스 공감 유튜브 「2026 헬로루키 예선, 마지막이라고요? | 최인경, 더 스미어, 산보 | 2026 헬로루키 E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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