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염의 프로듀싱 현장,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보컬 디렉팅
JUSTB 도염이 녹음실에서 보컬의 끝처리부터 안무의 강약까지 세밀하게 조율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프로듀싱 과정을 보여줬다.
JUSTB의 멤버 도염이 곡의 디테일을 완성하기 위해 녹음실에서 보낸 시간이 공개됐다. JUSTB 공식 채널을 통해 올라온 프로듀싱 브이로그에는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컬의 강약과 박자, 심지어 안무의 흐름까지 세밀하게 조율하는 프로듀서로서의 모습이 담겼다.
"끝에를 다시 회수를 딱 해줘야 돼"… 보컬의 질감을 결정하는 디렉팅
녹음실 현장에서 도염은 보컬의 발음과 끝처리에 집중하며 곡의 색깔을 잡아나갔다. 영상 속에서 도염은 특정 구간의 처리에 대해 "끝에를 약간 그렇게 아예 넣어버리지 말고, 그러니까, 했다가 다시 회수를 딱, 예 그렇게 회수를 딱 해줘야 돼 끝에"라며 박자와 호흡의 완급 조절을 주문했다.
음정의 범위를 설정하는 과정도 세밀했다. 도염은 "음정은 1분 1초까지 안 내려가"라고 명시하며 보컬이 유지해야 할 음역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곡의 에너지를 구현하기 위해 "개구리 점프하듯이 더 튀어야 돼"라거나 "예쁘게 말고 힘들게 불러줘"와 같은 직관적인 표현을 사용해 보컬의 표현력을 이끌어냈다.
곡의 구성과 안무의 연결, 프로듀서의 고민
도염의 고민은 보컬에 머물지 않고 곡의 구성과 안무의 조화로 이어졌다. 녹음 과정 중 안무 파트와 관련해 "이 파트, 디지(Dizzy) 파트 형 하나 더 있잖아"라며 멤버의 역할을 제안하거나, 멤버들이 "안무를 준비 열심히 짜고" 있는 모습이 관찰됐다.
곡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도염은 "강약이 네 극단적으로 해볼게"라며 강약 조절을 제안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이미 곡 픽스도 다 났는데" 새로운 곡이 추가되거나 수정되는 과정이 나타나며,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프로듀싱의 과정이 드러났다.
7시간의 녹음, 완성도를 향한 집요함
보통 한 번의 프로듀싱 세션이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 현장은 "7시간 동안 녹음할 수 있는 거 그냥 다 해요"라는 언급처럼 밀도 높게 진행됐다. 멤버들과 함께 에너지를 올리며 안무를 짜고, 녹음된 결과물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됐다.
도염은 곡의 완성도를 위해 "욕심이 너무 과해서" 고민했다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녹음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라며 특정 곡의 작업 속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도염은 멤버들의 보컬이 곡의 의도와 맞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며 사운드의 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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