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름 걸고 하는 영화라 여전히 떨려”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마담2'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8월 12일 개봉 전 대구와 부산에서 무대인사를 갖는다.
데뷔 34년 차를 맞이한 배우 엄정화가 여전히 영화 개봉을 앞두면 긴장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엄정화는 곧 개봉할 영화 '오케이마담2'를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엄정화는 해당 작품이 기적처럼 성사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전편인 '오케이마담'이 개봉 일주일 만에 12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고, 2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둔 시점에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제작 과정에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당시 극장 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OTT 플랫폼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에 이번 속편 제작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름 걸고 하는 건데" 엄정화가 밝힌 설렘과 긴장
홍진경이 매번 영화를 할 때마다 떨리는지 묻자 엄정화는 "떨리지. 이름 걸고 하는 건데"라며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3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임에도 작품에 임하는 태도만큼은 초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엄정화는 '오케이마담' 팀과의 유대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통 작품이 끝나면 각자의 길을 가는 배우들이 많지만, '오케이마담' 팀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주 모일 만큼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속편 '오케이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과 그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마주한 크루즈 납치 사건을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보다 한층 강화된 액션과 유쾌한 웃음을 담아내며 올여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8월 8일부터 대구·부산 무대인사 투어 돌입
영화 '오케이마담2'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은 본격적인 흥행 예열을 위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오는 8월 12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와 부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8일에는 대구 지역 관객들을 찾아간다. 메가박스 대구신세계를 시작으로 CGV 대구, 대구현대, 롯데시네마 동성로와 대구광장, 그리고 메가박스 프리미엄만경이 방문 대상이다. 이어 9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CGV 센텀시티와 서면삼정타워,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와 부산본점, 부산장림, 그리고 영화의전당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의전당에서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전직 요원 미영 역의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배정남,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려운과 이철하 감독이 함께한다. 배우들은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영화 '오케이마담2'는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올(OAL)이 제작하며 CGV 픽처스가 배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