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개봉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 액션
413만 '용의자' 제작진의 신작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이 9월 9일 개봉한다. 브루스 칸이 공동 연출과 주연을 맡은 하드코어 액션이다.
영화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이 오는 9월 9일 전국 극장가에 상륙한다. 413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액션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던 '용의자'의 제작사 그린피쉬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액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작품은 법과 질서가 무너진 지옥 같은 수용소 '연옥'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 게임을 담은 하드코어 프리즌 액션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음습한 수용소 내부의 풍경과 함께 오직 힘만이 통하는 무법지대의 실체를 빠르게 몰아치듯 보여준다. 정부 관리자 신상현(조성하)이 수용소의 절대 권력자 염왕(김재현)을 제거해달라는 제안을 건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제안을 수락한 주인공 유성(브루스 칸)이 생존과 자유를 위해 수용소 깊숙이 잠입하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근접 격투와 육탄전이 101분의 러닝타임 동안 긴박하게 펼쳐진다.
브루스 칸의 1인 4역 활약과 이현명 감독의 액션 연출
이번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배우 브루스 칸의 역할이다. 그는 주인공 '유성' 역을 맡아 극을 이끄는 것은 물론, 이현명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각본 작업과 액션 슈퍼바이저 역할까지 병행하며 작품의 액션 톤을 직접 설계했다. 이현명 감독 역시 전작 '용의자'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이번 작품에서 첫 연출작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액션 장르를 선택했다.
주인공 유성은 수용소의 권력 구조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여러 세력과 충돌하며 생존을 건 사투를 벌인다. 예고편 속 "살아남기 위해 죽여야 한다"는 문구는 유성이 마주할 극한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된 만큼, 수용소 내부에 깔린 예측 불가능한 함정과 배신,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격과 반격의 장면들이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조성하·조재윤 등 베테랑 배우들이 구축한 욕망의 군상
출연진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수용소를 지배하는 절대 권력자 '염왕' 역에는 김재현이 낙점되어 죄수들이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존재를 연기한다. 조성하는 정부 관리자 신상현으로 분해 작전을 설계하는 인물을 맡았으며, 이채영은 화선 역으로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조성하와 조재윤은 영화 '용의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관계 설정에 시선이 쏠린다.
이 밖에도 박철민(남선 역), 조재윤(조황도 역), 예수정(금녀 역) 등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들이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로 등장해 극의 완성도를 뒷받침한다. 제이씨엔터웍스가 배급을 맡은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은 수용소라는 폐쇄적인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유성과 염왕의 마지막 사투를 중심으로 9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와 배우진
김재현은 수용소의 절대 권력자 '염왕'으로 분한다. 이채영은 '화선' 역을 맡아 극에 합류했다. 박철민은 '남선'을, 조재윤은 '조황도'를, 예수정은 '금녀' 역을 각각 연기한다.
제작은 그린피쉬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칸 필름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