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연필로 쓰세요"…9세 퀴즈 요정 유하의 '비빔송' 공세
'트랄랄라 브라더스'에 퀴즈 요정으로 등장한 9세 김유하 양이 섞인 가사를 맞히는 '비빔송' 게임을 통해 출연진들을 시험에 들게 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룰이 아이의 순수한 팬심 앞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됐다. TV CHOSUN JOY가 전한 '트랄랄라 브라더스' 13회에서는 프로그램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등장한 아홉 살 김유하 양이 퀴즈 요정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현 삼촌 보고 싶었어요"…9세 퀴즈 요정의 등장
이날 방송의 주인공으로 나선 김유하 양은 '인형 같은 국민 콩알'이라는 소개와 함께 퀴즈 요정 역할을 맡았다. 유하 양은 출연진 중 박지현을 향해 "박지현 삼촌 보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근 경연 무대에서 박지현이 부른 '못난 놈'을 인상 깊게 봤다는 유하 양의 말에 박지현은 반가움을 표하며 노래 한 소절을 선보였다. 유하 양은 박지현의 노래를 듣고 점수 50점을 부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사 섞인 '비빔송' 게임, 예상 밖의 난이도에 출연진 '당황'
본격적인 게임인 '비빔송'이 시작되자 현장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곡의 노래 가사를 섞어 부르면 멜로디의 노래 제목과 가수, 가사의 노래 제목과 가수를 모두 맞춰야 하는 규칙이다. 유하 양이 낸 첫 번째 문제에서 출연진은 난항을 겪었다. 유하 양이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사랑 하나 찾으려고 몸부림치네"라는 가사를 섞어 부르자, 출연진은 가사 속 '몸부림치네'라는 대목에서 혼란을 느꼈다. 정답은 '날 버린 남자'와 '사랑 찾아 인생 찾아'가 섞인 형태였으나, 출연진은 가사 내용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해 실패했다.
이어지는 문제에서도 난도가 높았다. 정수라의 곡을 활용한 문제나 최진의 곡을 활용한 문제 등에서 출연진은 유하 양의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특히 한 출연자는 판다 푸바오가 대나무를 먹다 의자가 넘어지는 모습을 묘사하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노력했다. 유하 양은 출연진들의 잇따른 개인기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태도를 유지하며 퀴즈 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정답 맞히기 성공한 짝팀, 노래할 권리 얻어
게임의 흐름은 정답을 맞힌 팀에게 노래할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유하 양이 섞어 부르는 가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 한 팀은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와 같은 가사 힌트를 바탕으로 "사랑 찾아 인생 찾아"라는 정답을 정확히 맞히며 '라이크(Like)'를 외쳤다. 정답을 맞힌 팀은 비빔송 게임의 보상인 노래 부를 권리를 얻으며 게임의 긴장감을 이어갔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아이들은 낯을 가리는 게 아니라 낯짝을 가리는 겁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 13회 #TV조선조이 (TV CHOSUN 2307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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