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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1 (토)
예능/TV

김용빈부터 임영웅까지, 트로트 명곡 재해석한 후배들의 무대

김용빈, 진해성, 임영웅 등 트로트 후배 가수들이 나훈아, 남진, 설운도 등 선배들의 명곡을 커버하며 무대를 선보였다.

김용빈부터 임영웅까지, 트로트 명곡 재해석한 후배들의 무대
분홍색 의상을 입은 가수가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 영상 캡처)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후배 가수들이 선배 세대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무대를 채웠다. 영상에는 나훈아, 남진, 설운도 등 트로트 거장들의 곡을 커버한 후배 가수들의 무대가 담겨 있다.

세월의 흐름과 고향의 향수를 노래하다

영상 초반에는 김용빈이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불러 무대의 문을 열었다. 무심한 생활과 냉정한 세월이 어찌 그리도 빠른지, 너를 따라가려니 이젠 힘이 든다는 가사를 통해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했다.

이어 진해성은 남진의 대표곡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를 선택했다. 수평선 멀리 하얀 동백꽃이 피어있는 고향의 풍경과 갈매기 춤을 추는 모습을 가사로 담아내며 부산의 정서를 구현했다.

김의영은 설운도의 '가슴 아프게'를 불러 무대에 올랐다.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이별만은 어서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가사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임영웅은 나훈아의 '여자 여자 여자'를 선보였다. 고독을 달래는 여자, 세월 속에 지친 여자, 사랑에 약한 것이 여자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대한 갈망을 노래했다.

지나온 세월과 잃어버린 시간을 되짚는 목소리

무대의 흐름은 과거를 회상하고 그리움을 달래는 곡들로 이어진다. 손빈아는 '우수'를 통해 밤비의 소리가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는 가사를 선보이며,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을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배아현은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무대를 마무리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30년 세월과, 울지 않고는 못 견딜 만큼 서러워하며 울었던 시간을 노래했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난 한잔하자며 어머니를 부르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인 그리움을 노래하며 무대를 마쳤다.

출처: 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 「선배님들 보고 계시죠?😎 나훈아·남진·설운도 명곡 완벽 커버한 후배들🎤 #트롯라디오 #TVCHOSUNMUSIC (TV CHOSUN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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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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