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육아 병행하며 쓴 신곡 '퍼펙트 월드'... "이동 중 차 안이 유일한 작업 시간"
가수 성시경이 KBS '더 시즌즈'에 출연해 육아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느낀 소회와 신곡 '퍼펙트 월드'에 담긴 가사 작업 비화를 전했다.
가수 성시경이 육아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느끼는 삶의 변화와 신곡 작업에 담긴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KBS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 성시경은 10년 만에 발매될 정규 앨범에 앞서 발표를 앞둔 선공개곡 '퍼펙트 월드(Perfect World)'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이번 곡의 작업 과정에서 현재의 삶이 가사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아이를 생각하며 쓴 가사"... 육아와 음악의 병행
성시경은 이번 신곡이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느끼는 감정을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지금 느끼는 감정은 주로 아이에게 맞춰져 있다"며 "아이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적게 된다"고 말했다. 첫째 아이를 키울 당시에는 이러한 감정을 온전히 담아낸 곡이 없었기에, 이번 '퍼펙트 월드'를 통해 당시의 느낌을 다시금 구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시경은 "하루에 5분도 그냥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라며 육아의 무게를 전했다. 그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동 중에 차 안에서 혼자 가사를 쓰거나 노래를 외우고, 밥을 먹는 것이 유일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의 삶에 대해 "체력적으로는 힘들지 몰라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든다"고 전했다.
"엄마의 희생 깨달아"... 과거 '금쪽이' 시절 회상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과거 자신의 행동을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어린 시절, 아이가 울 때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어머니의 헌신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어릴 때 아이가 안 자면 너무 미웠다"며, 당시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버티다 잠시 내려놓으려 하면 아이가 울어 다시 안아야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게 엄마가 다 주신 거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머니를 향한 감사를 표했다.
전국 투어 콘서트 예고... "이별 발라드와 커버곡 준비 중"
음악적 행보에 대한 소식도 이어졌다. 성시경은 곧 진행될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을 위해 준비 중인 무대 구성을 살짝 공개했다. 그는 "기존의 이별 발라드들은 당연히 들려드릴 것이고, 평소 즐겨 하는 커버곡들을 통해 신나게 해드릴 수 있는 무대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힙한 디자인의 콘서트 포스터를 소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성시경은 거미와 함께 신곡 '퍼펙트 월드'를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출처: KBS Kpop 유튜브 「금쪽이 시절(?) 썰 푸는 성시경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KBS 2610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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