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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3 (화)
연예계 이슈

아이브 리즈, 태연 뮤직비디오 출연했던 15세 소녀의 꿈… "스타 된 기분은"

아이브 리즈가 태연의 뮤직비디오 출연 경험부터 김세정의 '꽃길'로 치렀던 오디션 비화까지, 꿈을 향한 여정을 공개했다.

아이브 리즈, 태연 뮤직비디오 출연했던 15세 소녀의 꿈… "스타 된 기분은"
리즈가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다. (사진=KBS WORLD TV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브(IVE)의 리즈가 과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와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 '더 시즌즈 S9'에 출연한 리즈는 제주도 출신 '섬 소녀'에서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태연 뮤직비디오 속 15세 소녀, 아이브 리즈로 성장하다

리즈는 중학생 시절 태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당시 15살이었던 리즈는 뮤직비디오 속 태연의 모습을 보며 가수의 꿈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리즈는 "태연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이런 아리따운 여성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경험이 음악을 좋아하던 학생이었던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음을 전했다.

아이브 리즈, 태연 뮤직비디오 출연했던 15세 소녀의 꿈… "스타 된 기분은"

이날 방송에서는 리즈가 출연했던 과거 뮤직비디오 장면이 언급되기도 했다. 리즈는 영상 속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며 쑥스러워하면서도, 꿈을 향해 노력해온 시간을 되짚었다. 특히 연습생 시절 "음색 말고는 노력을 더 해야겠다"라는 말을 들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타고난 음색에 안주하지 않고 보컬 스킬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음을 강조했다.

김세정 '꽃길'으로 치렀던 오디션… 7년 만에 부른 노래

리즈의 오디션 비화도 공개됐다. 리즈는 과거 김세정의 곡 '꽃길'으로 오디션을 치렀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리즈가 속해 있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는 지코(ZICO)가 있었으며, 지코가 리즈에게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넸던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리즈는 약 7년 전 16살 무렵 불렀던 '꽃길'을 스튜디오에서 다시 한번 재현했다. 리즈의 목소리로 울려 퍼진 '꽃길'은 특유의 촉촉한 호흡이 담긴 보컬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이브 리즈, 태연 뮤직비디오 출연했던 15세 소녀의 꿈… "스타 된 기분은"

제주도에서 올라온 리즈는 서울 생활의 첫 인상으로 '배송 문화'를 꼽았다. 밤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하는 서울의 시스템이 신기했다며, 배송비가 추가되고 시간이 오래 걸리던 제주도에서의 생활과 대비되는 서울의 편리함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위에서 느낀다"… 아이브의 기록과 리즈의 진심

아이브가 거둔 음악 방송 83관왕과 월드 투어 등 눈부신 성과에 대해 리즈는 여전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리즈는 "아직은 섬 소녀인 것 같고, 대단한 스타가 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투어 중 팬들이 자신을 알아봐 줄 때나, 수많은 관중 앞에서 큰 환호를 받는 무대 위 순간만큼은 스타가 된 기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즈는 이날 무대에서 악뮤(AKMU)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해 선보였다. 리즈는 곡의 감성을 살린 보컬로 무대를 채우며, 아이브의 메인 보컬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출처: KBS WORLD TV 유튜브 「[ENG] Liz TALK & STAGE [The Seasons S9 EP.28] | KBS WORLD TV 261030」

#아이브 #리즈 #태연 #김세정 #지코 #더 시즌즈 S9 #꽃길 #제주도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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