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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목)
기업소식

CJ ENM, 넷플릭스 글로벌 1위 6편 배출… 한·미·일 멀티 스튜디오 성과

CJ ENM이 미국 피프스시즌과 한국 스튜디오드래곤 등 글로벌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작품 6편을 배출하며 콘텐츠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CJ ENM, 넷플릭스 글로벌 1위 6편 배출… 한·미·일 멀티 스튜디오 성과
CJ ENM 로고가 중앙에 배치된 그래픽 이미지. (사진=CJ ENM 제공)

CJ ENM이 한국과 미국, 일본을 잇는 글로벌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OTT 시장에서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작품 중 6편이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흥행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부터 K-드라마까지, 넷플릭스 점령한 CJ ENM IP

CJ ENM의 글로벌 성과는 미국과 한국의 제작 역량이 결합하며 가시화됐다. 미국 현지 제작사인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작품들이 할리우드 중심의 글로벌 흥행을 주도했다. 벤 애플렉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 영화 '짐승들(Animals)'과 플로렌스 퓨 주연의 시대극 '에덴의 동쪽(East of Eden)'은 지난 10월 공개 직후 각각 넷플릭스 글로벌 영어 영화와 영어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심리 스릴러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His & Hers)'는 넷플릭스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시청 현황에서 누적 시청 수 1억 400만 회를 기록하며 전체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는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브리저튼' 시즌4의 기록(약 1억 회)을 넘어선 수치다.

한국 기반의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에서 잇따른 승전보를 전했다. 자회사 길픽쳐스의 '멋진 신세계'와 지티스트가 제작에 참여한 '참교육'이 주간 정상을 차지했으며,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도 글로벌 1위에 올랐다. tvN 20주년 특별기획인 '100일의 거짓말' 또한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TOP10 8위에 진입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한·일 공동제작과 티빙 오리지널의 글로벌 확장

국가 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수출 모델도 성과를 내고 있다. CJ ENM과 일본 NTV가 공동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메리 베리 러브'는 디즈니플러스 TV쇼 월드와이드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72개 국가 및 지역의 TOP10에 진입했다. 지창욱과 이마다 미오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한국의 제작 노하우와 일본의 현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티빙(TVING)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와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주와 유럽 등 81개국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종영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일본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부문에서 공개 첫 주와 종영 시점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 내 강력한 팬덤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각 지역의 제작 거점을 확보한 '글로벌 멀티 스튜디오' 전략에 기반한다. CJ ENM은 한국의 스튜디오드래곤과 스튜디오스, 미국의 피프스시즌, 그리고 일본 현지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를 통해 지역별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CJ ENM과 피프스시즌은 한국적 소재를 접목한 10편 이상의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IP를 장기적인 메가 IP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CJ ENM 콘텐츠, 韓·美·日 글로벌서 날았다… 영화·시리즈 잇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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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임상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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