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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1 (월)
경제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전액 면제…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4조 원 공급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남성이 실내에서 손을 모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임상우 | 입력 2026.09.21 18:17 | 댓글 0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전액 면제…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4조 원 공급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남성이 실내에서 손을 모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기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교통비 부담 경감, 소상공인 자금 공급을 골자로 하는 이번 대책은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장바구니 물가 및 교통비 부담 완화 대책

재정경제부 영상에 따르면, 정부는 명절 수요가 높은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다. 사과, 배, 소고기 등 주요 품목의 공급량을 늘려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유통 채널별로는 온라인 마트에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환급 제도도 운영한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 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추석 연휴 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한 나들이 수요를 고려해 숙박 할인 쿠폰을 최대 8만 장까지 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서민 금융 지원

금융 지원을 통한 민생 경제 활성화 대책도 포함됐다. 정부는 명절 기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3.4조 원 규모의 명절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최대 4,800억 원까지 대폭 확대하여 취약 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대책의 세부 사항을 재정경제부 누리집과 공식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영상에서 "물가 걱정과 명절 스트레스를 정부 대책에 맡겨달라"며 민생 안정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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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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