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령의 냉철한 평가, "기본기 없다" 일침에 박은영의 반응은
ITZY 채령이 '데뷔조'를 자처한 박은영의 춤 실력을 점검했다. 채령은 박은영의 안무 동작을 보며 기본기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실전적인 조언을 건넸다.

연습생과 선배 사이의 묘한 긴장감과 유머가 교차하는 특별한 '춤 과외'가 진행됐다. JTBC '밥은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를 'JYP 데뷔조'라 칭하는 박은영이 ITZY(있지)의 채령을 찾아가 춤 실력을 점검받는 과정이 담겼다.
"기본기 없다" 채령의 직설적 평가와 박은영의 '쪼'
박은영은 식당 사장님으로부터 데뷔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자신을 'JYP에 두 번째 방문한 데뷔조 연습생'으로 소개하며 채령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박은영은 과거 NMIXX(엔믹스) 멤버들에게 기본기를 배웠다고 주장하며 안무를 선보였으나, 채령의 반응은 냉정했다. 채령은 박은영의 동작을 지켜본 뒤 "기본기 같은 건 그냥 없다"라고 직설적으로 평가했다. 춤선과 디테일 측면에서도 "열정은 있지만 타고난 디테일이 부족하다"며, 동작의 차이를 스스로 캐치해야 실력이 늘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넸다.

특히 채령은 박은영의 안무 동작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습관을 지적했다. 채령은 "사람들에게 포인트를 각인시키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어 보인다"며, 개인의 개성(쪼)을 드러내기보다 기본 안무 자체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채령은 과거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외부에서 춤을 배워온 경우 오히려 본인만의 습관을 빼내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어깨춤부터 엔딩 포즈까지, 이어지는 실전 레슨
기본기 지적 이후 이어진 실전 레슨에서는 채령의 노하우가 이어졌다. 채령은 박은영에게 어깨를 활용한 리듬감을 가르치며 "하나, 둘, 셋"의 박자에 맞춰 동작을 연결하도록 유도했다. 박은영은 채령의 지도에 따라 동작을 수행하며 점차 리듬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박은영은 "표정에는 자신 있다"며 엔딩 요정을 자처했지만, 채령은 엔딩 포즈에 대해 "섹시한 느낌을 원한다"며 박은영의 스타일과 차이를 보였다. 채령은 박은영의 스타일이 "힘든 사람처럼 보인다"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네며, 팬덤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매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PD와의 만남은 '불가', 데뷔를 향한 여정
박은영은 이번 방문을 통해 JYP의 수장인 박진영 PD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채령은 "모든 연습생이 PD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쇼케이스와 같은 큰 무대에 서기 전까지는 만남이 어려울 것이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박은영은 내년쯤에는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채령에게 배운 안무를 바탕으로 머리를 날리는 포즈를 연습하는 것으로 수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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