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노 문 부수러 간다" 피치, 1년 기획한 '필승 콜라보 덱' 스포일러
아티스트 피치가 1년 전부터 기획한 '렉노' 콜라보레이션 카드의 컨셉과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세계관을 잇는 독특한 설정과 카드 디자인 스포일러가 담겼다.
아티스트 피치가 1년 전부터 구상해 온 새로운 프로젝트의 실체를 드러냈다. 피치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렉노'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독특한 컨셉의 콜라보레이션 카드 덱 기획과 그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렉노 무단 침입 컨셉"… 세계관 잇는 '페르다임'의 기행
이번 프로젝트는 피치가 1년 전부터 기획해 온 '필승의 콜라보 덱'으로, 기존의 '뮤턴트' 스토리와 미묘하게 연결되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피치는 이번 컨셉을 '페르다임'이라는 집단이 벌이는 기행 중 하나로 설명했다. 과거 사람이 빨려 들어가는 등의 위험한 일이 벌어졌던 페르다임의 설정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이번에는 '렉노'를 주적으로 삼아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다소 밝은 분위기의 전개를 택했다.
피치는 이번 작업의 핵심 컨셉을 '렉노 매장에 무단 침입해 렉노 덱을 복제해 판매한다'는 설정으로 잡았다. 이 과정에서 렉노의 수장인 정명과의 관계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1년 전부터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기다려왔음을 밝혔다.
80만 원 들여 문 교체까지, "돈 벌려고 하는 건 아니다"
프로젝트의 규모와 제작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피치는 렉노의 낡은 문을 부수는 과정에서 아예 새 문으로 교체해주기로 결정했으며, 이 문 교체 비용만 80만 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엑스트라 촬영비와 기타 제작비를 포함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 이번 작업에 대해 피치는 "사실 이건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피치는 이번 카드의 수량이 적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카드는 내 자아를 실어 하고 싶었던 것을 하는 단계"라며, "이번에 수량이 적어 조금 후회되기도 하지만, 트레일러가 잘 나올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카드는 사람들이 보자마자 구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차기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커 카드 디자인 스포일러… "다음 카드는 무조건 산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인 카드 디자인 일부가 공개됐다. 피치는 실제 원작에 들어있는 카드 느낌을 살린 디자인과 함께 '조커' 카드를 선보이며 시각적인 결과물을 공유했다. 카드 디자인은 페르다임의 분위기를 담아내면서도 독특한 질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피치는 이번 프로젝트의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며,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예고로 갈무리했다. 그는 "다음 카드는 사람들이 보자마자 돈을 날릴 것(구매할 것)"이라며, 이번 작업이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자신의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는 과정이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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