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청소인가" 이은지부터 하석진까지, '냉장고를 부탁해' 식재료 실태
이은지의 가득 찬 냉장고부터 하석진의 유통기한 지난 연어장까지, 출연진들의 현실적인 냉장고 속 식재료 상태가 공개됐다.

출연진들의 냉장고 속 식재료 상태가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페셜 영상에서는 이은지, 하석진 등 출연진들이 보유한 냉장고 속 식재료의 유통기한과 상태가 가감 없이 드러났다.
"내년 10년 채우고 버리겠다"… 이은지의 '터질 듯한' 냉장고
자취생 이은지의 냉장고는 식재료로 가득 차 있었다. 냉장고 문을 열자마자 쏟아질 듯한 양에 출연진들은 "냉장고가 터질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은지는 야채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곁들여 먹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으나, 냉장고 안의 채소 상태는 좋지 않았다. 특히 갈변된 마늘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이 눈에 띄었다. 2024년 12월 6일까지가 기한이었던 식재료를 발견하자 출연진들은 "독소가 말려 붙겠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은지는 냉동실에 소분해둔 떡볶이와 밀키트 등을 보관하며 알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특정 셰프의 밀키트를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는다고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냉동된 감자튀김을 봉투에 넣어 올리브 오일을 넣고 흔든 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 맥주와 함께 즐기는 식생활도 공개됐다. 다만, 감자튀김을 재가열하는 것이 발암물질 생성 문제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조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생물체가 돌아다녀"… 하석진 냉장고 속 '회색 연어장'의 충격
완벽한 이미지의 하석진은 냉장고를 공개하며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하석진의 냉장고에는 배달 음식을 먹고 남은 음식들이 용기째 보관되어 있었다. 특히 수육을 해 먹고 남은 국물을 커피 잔에 담아 보관하거나, 배달 온 고추기름과 소기름이 섞인 상태로 보관하는 등 독특한 보관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배달 온 것을 냉장고에 넣었더니 기름이 떠 있었다"며 공대생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배송비를 맞추기 위해 주문하거나, 짜장면과 짬뽕을 조합해 국물을 소분해 여러 번 나누어 먹는 '하석진 세트' 방식은 그의 효율적인 식생활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쌀칸에서 발견된 식재료였다. 유통기한이 2017년 3월 9일까지로 명시된 식재료가 발견되자, 하석진은 "내년 10년 채우고 버리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2021년 9월 5일이 기한이었던 연어장은 뚜껑을 열자마자 회색빛으로 변한 내용물과 함께 내부에서 생물체가 움직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어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이외에도 2022년 11월 4일까지였던 식재료 등이 추가로 발견되며 냉장고 관리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사이, 출연진들의 '알뜰함'과 '위험함'
출연진들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언급하며 냉장고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지만, 보관이 잘못된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은지는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아 보관이 잘못된 사례로 언급되었으며, 채소의 경우 상한 것을 먹으면 식중독 확률이 높으니 무조건 버려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냉동실에는 독일에서 동생이 보내준 빵이나 우니(성게알), 대거 등 다양한 품품목이 섞여 있었다. 출연진들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하며 건강을 위해 상한 채소와 오래된 식재료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조언을 주고받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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