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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목)
트렌드라이프

김민하가 찾은 천안의 추억, 3대째 이어온 우거지 갈비탕과 왕돈가스

배우 김민하가 천안의 3대째 이어오는 우거지 갈비탕 집을 찾아 85년 세월이 담긴 깊은 맛과 추억을 공유했다.

김민하가 찾은 천안의 추억, 3대째 이어온 우거지 갈비탕과 왕돈가스
김민하가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민하가 천안의 한 골목 끝에서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우거지 갈비탕을 마주했다. TV CHOSUN JOY가 전한 이번 여정에서는 김민하가 대학 시절 무작정 기차를 타고 떠났던 천안에서의 추억과, 그곳에서 만난 깊은 맛의 기록이 담겼다.

"밥심으로 살아요" 김민하가 추억하는 천안의 맛

평소 한식을 선호하며 "밥심으로 산다"고 밝힌 김민하는 천안의 한 오래된 식당을 찾았다. 이 식당은 김민하의 가족이 3대를 이어 운영해 온 곳으로, 할머니 때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그 맛을 지켜오고 있다. 김민하는 대학 시절, 갑작스러운 여행의 갈증을 느끼고 무작정 기차를 타고 천안으로 내려왔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기차역 근처에서 보냈던 시간은 그녀에게 일종의 '탈출'이자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김민하가 찾은 천안의 추억, 3대째 이어온 우거지 갈비탕과 왕돈가스

식탁에 오른 메뉴는 푸짐한 우거지가 얹어진 우거지 갈비탕이었다. 과거 천안 삼거리를 오가던 장돌뱅이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이 메뉴는, 국산 우거지와 고기를 듬뿍 넣은 갈비가 조화를 이룬다. 김민하는 뚝배기에 담긴 갈비탕을 맛보며 "예전에 도서관 근처 식당에서 먹던 우거지국 느낌"이라며 추억의 맛을 전했다.

85년 세월을 담은 비법, 된장과 사골 육수의 조화

이곳의 갈비탕은 일반적인 맑은 갈비탕과는 결이 다르다. 된장 양념이 가미되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51년째 음식을 만들고 있는 어머니는 시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85년의 세월이 담긴 맛을 구현하고 있다. 육수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사골뿐만 아니라 잡뼈, 등뼈, 도가니를 함께 넣어 6시간 동안 우려낸다. 사골만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누린내를 잡기 위한 선택이다.

김민하가 찾은 천안의 추억, 3대째 이어온 우거지 갈비탕과 왕돈가스

국물의 핵심은 별도로 관리되는 통 안에 있다. 된장과 집된장을 1대 1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데, 집된장만 사용했을 때의 짠맛을 보완하고 산에서 가져온 된장의 부족한 맛을 채우기 위한 비법이다. 여기에 다시마 가루와 별도의 양념이 더해져 풍미를 완성한다. 갈비 역시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질 만큼 육질이 연해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을 선사한다.

천안의 명물에서 초인기 메뉴가 된 '수제 왕돈가스'

오랜 세월 천안의 외식 명소로 자리 잡았던 이 식당은 과거 경양식집의 역할을 겸하기도 했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갈비탕만큼이나 유명한 '수제 왕돈가스'를 만날 수 있다. 1만 원이라는 가격에 제공되는 이 메뉴는 커다란 크기와 바삭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돈가스 소스는 단순히 케첩으로만 맛을 낸 것이 아니다. 갈비탕을 만들 때 사용하는 사골 육수가 더해져 묵직하고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탕수육 소스와 유사한 느낌을 주면서도, 깊은 육수의 맛이 배어 있어 옛 경양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60년 넘게 이곳을 찾아온 단골손님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추억의 메뉴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국물 색깔부터 남다른 천안 우거지 갈비탕! 김민하의 추억을 부르는 맛~ #백반기행 #TVCHOSUNFOOD (TV CHOSUN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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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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