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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8 (수)
사회

"차에 흔적도 없는데 대인 접수해달라"…주차장 후진 사고가 부른 보험 사기 의혹

주차장 후진 사고 당시 차 밖에 있던 남성이 겨울 추위로 인한 근육 경련을 이유로 치료비를 요구하는 보험 사기 의혹 사례가 공개됐다.

"차에 흔적도 없는데 대인 접수해달라"…주차장 후진 사고가 부른 보험 사기 의혹
놀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여성의 모습. (사진=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차량 간의 접촉 흔적이 거의 없는 미세한 충돌 상황에서, 사고 당시 차 안에 탑승하고 있지 않았던 인물이 통원 치료비를 요구하는 황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통해 공개된 이 사건은 단순한 접촉 사고가 보험 사기 의혹으로 번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차 안에 없었는데 다쳤다"…겨울 추위에 근육 경련 주장한 남성

사건은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장에서 차량을 후진하던 중 발생했다. 기사는 주차비 결제를 위해 손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량 번호 인식이 원활하지 않아 서서히 후진을 시도하다 뒤 차량과 살짝 부딪히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기사는 사고 직후 상대 차량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양측 차량 모두 눈에 띄는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차에 흔적도 없는데 대인 접수해달라"…주차장 후진 사고가 부른 보험 사기 의혹

문제는 사고 이후에 불거졌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차량 손상이 확인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인 접수를 요구했다. 특히 사고 당시 차량 내부에는 남녀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남성은 주차비 결제를 기다리는 동안 차 밖에서 대기 중이었다. 하지만 이후 남성은 사고로 인해 다쳤다며 통원 치료비를 요구했다. 그는 당시 겨울이라 밖에서 떨다가 근육에 경련이 왔다는 이유를 들었다.

상대 측은 남성에게 약 40만 원, 여성에게 약 30만 원의 통원 치료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사고 당시 차량에 탑승하지 않았던 남성이 진단서를 제출하며 대인 접수를 요구한 상황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기사는 향후 이 사안에 대해 보험 사기 고발까지 고려하고 있다.

"차에 흔적도 없는데 대인 접수해달라"…주차장 후진 사고가 부른 보험 사기 의혹

오토바이 수리비 과다 청구와 대리운전자의 급발진 실수

또 다른 사례에서는 후진 차량과 오토바이 사이의 충돌 사고가 다뤄졌다. 후진하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충격한 사고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충격 부위 외에 옆 부분까지 수리해달라며 총 170만 원 상당의 수리비를 요구했다. 결국 사고 부위인 앞부분에 대해서만 110만 원을 지급하며 합의가 이뤄졌으나, 나머지 60만 원 부분은 부당한 청구로 지적되었다.

대리운전 중 발생한 조작 실수로 인한 대형 사고도 소개됐다. 만취한 손님을 태우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향하던 대리운전 기사가 브레이크와 엑셀 페달을 혼동하여 차량이 급발진하듯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은 전손(폐차) 수준의 파손을 입었다. 대리운전 보험을 통해 차량 값은 보상받을 수 있으나, 렌터카 특약이 가입되어 있지 않을 경우 사고 기간 동안 사용할 차량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제기되었다.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하차 방식

대리운전 과정에서 친구를 내려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도 언급되었다. 도로변이나 보도 옆에 차량을 세우고 승객을 하차시키는 과정에서, 승객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는 대리운전 시 승객의 안전한 하차 지점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되었다.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하이라이트] 충돌 당시 밖에서 구경하다 추워서🥶 근육 경력 왔다며 40만 원 요구한 보험 사기범💢 |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 J」

#JTBC Entertainment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한블리 #대리운전 #보험 사기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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