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의 고집과 김풍의 자유주의,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대결
최현석 셰프가 면 굵기를 다시 결정하며 보여준 요리 고집과 김풍 작가의 자유로운 스타일이 담긴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대결 장면이 공개됐다.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보여주는 서로 다른 요리 철학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대로 요리를 완성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람은 고집이 있어야 돼" 최현석의 면 뽑기 재도전
최현석 셰프는 요리 과정에서 면의 굵기를 결정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처음에는 두꺼운 면을 뽑았으나, 출연진 중 석진이 얇은 면을 선호한다는 의사를 밝히자 최현석은 다시 면을 뽑기로 결정했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현석은 "사람은 고집이 있어야 된다"며 얇은 면을 만들기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그는 밀가루 반죽을 치대며 글루텐을 살리는 과정을 거쳐 다시 면을 뽑아냈다.
완성된 요리는 토마토와 옥돔, 생새우 등을 활용한 국물 요리였다. 최현석은 국물의 깊은 맛을 위해 라면을 끓여 넣어 점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는 새우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국물에 직접 만든 체슈를 곁들여 요리를 완성했다. 면의 굵기를 중간에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현석은 결과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요리를 마무리했다.
"자유주의 화체주의" 김풍의 납작만두와 비빔 소면
김풍 작가는 '납작만두'와 '비빔 소면'을 결합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카전병 스타일로 겹겹이 쌓는 방식 대신 한 겹으로 만드는 납작만두를 선택했으며, 소면은 미리 불려두어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방식을 택했다. 김풍은 요리 과정에서 칼질이 일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는 의도된 '자유주의' 방식임을 내비쳤다.
김풍은 만두 속 재료를 불규칙하게 다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질감을 구현하려 했다. 요리 과정 중 반죽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나 재료를 다지는 방식에서 그의 독특한 스타일이 나타났다. 김풍은 윤남노 셰프와의 대결 구도 속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이어갔다.
윤남노 셰프와의 대결, 15분간의 요리 승부
최현석과 김풍의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윤남노 셰프는 김풍을 상대로 한 대결에 임했다. 윤남노 셰프는 밀계빵을 만드는 등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풍은 윤남노 셰프의 요리 스타일을 언급하며 대결의 긴장감을 높였다. 15분이라는 제한 시간 속에서 두 사람의 요리 방식은 극명하게 갈리며 대결이 이어졌다.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