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떡갈비 골목의 반전, 만 원짜리 육회 비빔밥에 곁들여지는 무한 리필 뼈국
광주 떡갈비 골목의 노포에서 배우 백진희가 만 원짜리 육회 비빔밥과 함께 무한 리필로 제공되는 진한 뼈국을 맛봤다.

광주 떡갈비 골목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한 식당에서 배우 백진희가 전라도의 맛을 마주했다. 이곳은 과거 오일장이 서던 시절부터 고기 유통이 활발했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떡갈비와 육회 비빔밥을 주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광주의 오미(五味) 중 하나인 떡갈비, 보리밥, 한정식, 김치, 오리탕 중 떡갈비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다.
"상인들을 위해 비벼냈다"…50년 전통이 담긴 육회 비빔밥의 비결
식당의 육회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으로 미리 비벼져 나오는 독특한 방식을 취한다. 이는 1950년대 전후, 시장 상인들이 바쁜 와중에 빠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했던 옛 방식에서 유래했다. 연탄불 위에서 밥을 비벼내던 전통을 고수하고 있어, 은은한 잔열 덕분에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 측은 밥을 미리 비벼 제공함으로써 손님들이 이 집만의 맛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선홍빛을 띠는 싱싱한 육회가 듬뿍 올라간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이 육회의 맛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고명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백진희는 미리 비벼져 나온 밥의 식감에 대해 육회가 쫄깃쫄깃하여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1만 원이라는 가격에 제공되는 이 메뉴는 푸짐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만 원의 행복, 매일 새벽 6시간 정성 들인 '무한 리필' 뼈국
이 집의 또 다른 주인공은 육회 비빔밥(1만 원)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뼈국이다. 큼직한 고기 뼈가 들어간 이 국물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부터 정성을 들여 만든다. 가게 주인은 더 깊고 맑은 국물을 내기 위해 매일 새벽부터 등뼈, 엉치뼈, 사골뼈를 넣고 약 6시간 동안 끓여낸다. 매일 새벽 2시에 가게 문을 여는 이유 또한 비빔밥뿐만 아니라 바로 이 뼈국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새벽 내내 끓이며 기름을 계속 걷어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속이 비칠 정도로 맑고 깔끔한 국물이 완성된다. 손님들은 이 뼈국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식사를 이어갔다. 두툼한 살코기가 붙은 등뼈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백진희 역시 살점이 먹기 좋게 잘 떨어진다며 부드러운 식감을 전했다.
뼈 없이 즐기는 광주식 떡갈비의 맛
식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광주식 떡갈비다. 뼈에 붙어 나오는 담양식 떡갈비와 달리, 이곳의 떡갈비는 뼈 없이 만들어져 젓가락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는 과거 왕이 음식을 먹을 때 소란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주만의 방식이다. 육즙을 머금은 떡갈비는 압도적인 소리와 냄새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곳의 떡갈비는 일반적인 떡갈비와 달리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백진희는 단맛이 별로 없으며 식감이 절묘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광주 떡갈비 특유의 풍미를 확인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놀라운 대식가 면모 뒤에 숨겨진 배우 백진희의 반전 몸매 #백반기행 #TVCHOSUNSTAR (TV CHOSUN 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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